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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친환경 임산물 확대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우리 임산물 식재료 안정성과 품질 우수성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산물유통센터는 (사)충청남도유기농업협회(대표 성규호)와 “안심 생산물 학교급식 공급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일부터 충남지역 4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태안군) 학교급식에 청정 임산물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시작한다.

친환경 청정 임산물의 학교급식 확대 공급은 지난해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된 산림문화박람회의 개최 성과로 박람회 행사를 통해 임산물유통센터가 수집, 가공한 우리 임산물 식재료의 안정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한 (사)충청남도유기농업협회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임산물은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의 버섯류, 곤드레, 고사리, 도라지 등의 나물류(데친 나물 포함), 대추, 잣, 은행 등의 수실류, 친환경 채소와 각종 양념 재료 등 친환경 임·농산물들이다.

충남지역 학교급식에 친환경 청정 임산물의 확대 공급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는 공급량 및 공급 시·군의 확대를 추진하고 원재료 수급 및 물류 등을 고려해 올해 2학기 개학 이전까지 충청남도 예산군에 임·농산물 전처리 가공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사)충청남도유기농업협회는 충청남도에서 생산되는 임·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농산촌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생산 활동을 위해 친환경 임·농산물의 계약재배를 통한 학교급식 원재료 수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는 1976년 임산사업소로 출발해 단기소득임산물의 수집과 가공, 유통을 통한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서울매장, 광릉매장, 수원매장 등 임산물판매센터의 운영, 학교급식을 비롯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사업,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 운영 등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건강 임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는 1978년 창립해 국민보건·환경보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농민단체(NGO)로 (사)충청남도유기농업협회는 충남도와 함께 충남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을 책임지고 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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