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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리]이 꽃, 아낌없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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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튤립이 활짝피고, 롯데월드 VR체험, 서울랜드엔 라바도 온대~

[여행만리]이 꽃, 아낌없이 줄께 에버랜드 튤립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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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리]이 꽃, 아낌없이 줄께 롯데월드 VR판타지아

[여행만리]이 꽃, 아낌없이 줄께 서울랜드 캐릭터플라워


[여행만리]이 꽃, 아낌없이 줄께 튤립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춘분을 앞두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하다. 봄 여행 중 최고라면 단연 꽃놀이다. 남녘땅에는 매화, 산수유, 동백이 활짝 피어나 봄 시즌을 알리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단숨에 달려가 봄을 만나고 싶지만 이것 저것 발목을 잡는 것이 많다. 그렇다면 가볍게 근교의 테마파크로 발길을 돌려보는것은 어떨까. 봄을 맞아 테마파크들은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꽃은 기본이고 축제의 흥겨움도 곁들여져 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25주년…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16일 개막해 4월 23일까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튤립ㆍ수선화ㆍ무스카리 등 총 100여 종, 120만송이 봄꽃들이 화려하게 핀다.


유명사진작가 오중석씨와 함께 튤립을 활용한 포토스폿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강화했다.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은 빅플라워, 웨딩아치, 꽃그네, 자이언트 체어 등 20여개 포토스팟을 갖춘 '가든 스튜디오'로 변신하다.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다양한 튤립 화분들이 전시된 '컨테이너 가든'을 선보인다. 각양각색의 봄꽃 화분 700여 개가 높낮이가 다르게 입체적으로 전시돼 있다. 또 꽃길 사이로 레드카펫과 포토월이 이어져 있어 마치 영화제 시상식에 온 듯한 이색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대형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에버랜드 대표 공연들도 함께 한다.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니스, 카리브 연안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열정을 담은 초대형 퍼레이드는 31일부터 매일 1회씩 펼쳐진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이 왕자, 공주 등으로 변신해 연기자들과 함께 직접 참여한다.


박칼린 음악감독이 연출에 참여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더 뮤지컬'도 31일부터 매일 밤 15분간 공연된다.


이 밖에도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과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공연된다. 축제 기간 영업 시간도 매일 밤 9시까지 연장돼 은은한 조명과 화려한 튤립꽃이 어우러진 에버랜드를 여유롭고 로맨틱하게 이용할 수 있다.


◇VR로 즐기는 도심속 롯데월드의 환상속 봄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8일부터 6월18일까지 신규 봄 축제 'VR(가상현실)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흥미진진한 VR어트랙션과 체험시설 17종 33개를 선보인다.


축제는 가상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 '판타지아 마스크' 발견으로 가상세계가 열린다.
판타지아 가디언즈와 침입자의 추격전을 그린 퍼포먼스, 다양한 VR 체험시설과 놀이시설, 식음료, 상품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하나의 테마로 모았다.


호러VR에선 리얼한 좀비들을 만날 수 있다. 스릴러 호러 워킹 VR'좀비 워크'는 진동 시뮬레이터와 바람 등 4D 효과로 현실감을 준다. 슈팅 VR '좀비 어택'은 진동을 느낄 수 있는 택토시와 조끼를 착용하고 좀비들을 저격하는 등 보다 생동감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금까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탑승형 VR 어트랙션 '후렌치레볼루션2 VR'과 '자이로드롭2 VR'도 가세한다.


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야심차게 준비한 '조이 로티'(JOY LOTTY) 앱도 소개한다. 파크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이나 AR 미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AR 기술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돼 VR 존으로 안내한다.


◇서울랜드 캐릭터 플라워페스티벌
과천 서울랜드가 22일부터 6월6까지 봄 축제를 연다. 슈퍼윙스, 터닝메카드, 라바 등 TV 속 인기캐릭터를 오감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체험, 퍼레이드 등을 마련해 캐릭터 테마파크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봄의 전령사 '튤립' 등 봄내음 물씬 풍기는 수십만 송이의 봄꽃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문과 동문 입구에 들어서면 화려한 '튤립거리'가 펼쳐진다. 공원을 가득 채운 오색빛깔의 튤립과 봄바람에 실려 퍼지는 향긋한 튤립향이 봄기운과 함께 여유를 선사한다. 튤립 외에도 팬지, 비올라 등 화사한 봄꽃들이 향긋한 봄내음을 선사한다.


삼천리동산 일대 '캐릭터 카니발 존'에는 TV에서만 보던 인기캐릭터를 오감으로 만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기다린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직접 호이스트에 매달려 인형을 뽑는 초대형 캐릭터 인형뽑기 게임 '안녕! 괴발개발 인형뽑기'가 열린다.


먹거리도 놓칠 수 없다. 반지의 비밀매점에서는 반지 솜사탕, 반지 달고나, 반지 와플 등 달콤한 봄소풍 간식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이나믹 BIG 쇼'에서는 락앤롤, R&B, 펑크까지 다양한 음악장르를 만날 수 있다. 뮤지션,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음악과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의 신나는 댄스가 펼쳐진다.


◇1500회를 맞는 피노키오 인형극, 쁘띠프랑스의 봄
작은 프랑스 문화마을인 쁘띠프랑스는 4월 16일까지 마리오네트 '피노키오' 인형극 1500회 공연 기념 축제를 한다.


봄볕 가득한 가평의 이국적인 언덕 마을에서 신기한 볼거리 및 공연을 비롯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지난 2013년 10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3월로 1500회를 맞는 마리오네트 '피노키오' 인형극은 피노키오가 원작이다. 신기한 줄 인형을 통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도 즐길 수도 있다. '기뇰 체험', '마리오네트 조종 체험', '석고아트와 우드아트 체험','유럽 동화 의상 체험' 등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쁘띠프랑스만의 명물인 오르골 시연을 비롯해 거리악사의 아코디언 연주, 댄스 퍼포먼스, 기뇰 손 인형극 등 무료 공연들이 풍성하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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