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뷰케팅 공모전 진행
입상자에게 인턴십 기회 및 상금 제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애경의 색조전문 메이크업브랜드 ‘루나’가 화장품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한다.
루나는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루나 뷰케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뷰케팅’은 ‘뷰티’와 ‘마케팅’의 합성어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루나 뷰케팅 공모전을 통해 뷰티 마케팅 체험을 콘셉트로 마케터가 현업에서 사고하고 논의하는 과제를 선정, 실무에 필요한 마케팅 역량을 발휘하고 실행단계까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뷰티제품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재ㆍ휴학생)으로 개인이나 팀(3인 이하)으로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루나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제안으로 마케팅과 뷰티 부문 등 총 2개다.
마케팅부문은 아이디어 기획을 기반으로 ▲루나 PR 아이디어 제안 ▲루나와의 협업 아티스트, 아이디어 제안이다. 뷰티부문은 영상 제작을 기반으로 ▲내 인생템을 활용한 메이크업 튜토리얼 ▲나만 알고 있는 메이크업 꿀팁 등이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해 기획안 혹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루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0일까지 기획안이나 영상을 접수하면 된다. 예선 합격자는 다음 달 28일 개별 통보되며, 오는 5월13일부터 5월14일까지 진행되는 루나 세터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루나 세터캠프에서는 1박2일 간의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통해 각 팀이 제출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5월14일 최종 경쟁PT를 진행해 총 6개팀을 시상한다.
각 부문 별로 ▲대상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상금 50만원 등 총 6개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루나 뷰케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참여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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