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에서 올해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설사나 공인중개사, 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올 한해 공급할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아파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까지 수도권 주요지구 위주로 설명했으나 올해는 공공택지 부족현상으로 전국에 있는 LH 토지를 대상으로 특징과 공급시기, 청약방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LH가 이달 이후 공급하는 토지는 단독주택 2735필지 91만6000㎡, 상업ㆍ업무 948필지 116만8000㎡, 산업유통 631필지 413만4000㎡ 규모다. 앞서 밝힌 공동주택용지 공급은 108필지 404만4000㎡(연간계획)가 예정돼 있다. 주택은 분양전환공공임대를 포함해 총 2만634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설명회 당일 1층 로비에 상담부스 18개를 설치해 전국 지역별 분양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키로 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올해 부동산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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