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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김재욱, 연쇄살인마의 정점 찍었다…시즌2 요청 쇄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보이스' 김재욱, 연쇄살인마의 정점 찍었다…시즌2 요청 쇄도 김재욱. 사진=OCN '보이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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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보이스' 김재욱의 마지막 폭주를 앞두고 시청자들이 벌써부터 공포에 떨고 있다.

11일 방송된 OCN '보이스'에서는 잔혹한 연쇄 살인마 모태구(김재욱 분)의 살기 어린 모습과 함께 불우한 어린 시절의 비밀이 공개됐다.


이날 무진혁(장혁 분)과 강권주(이하나 분)는 골든타임팀 해체에도 불구하고 모태구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성운통운 회장이자 모태구의 아버지 모기범(이도경 분)은 모태구에게 "잠시 미국에 가 있으라"고 권유했지만 모태구는 오히려 폭주하면서 "나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다. 난 아주 특별한 존재니까 모욕하고 기만하는 사람들 가만두지 말라고 아버지가 가르쳐줬잖아요"라며 "더 이상 간섭하면 아버지라도 나 못 참아요"라고 분노했다.


모기범은 자신의 통제범위를 벗어난 아들의 모습을 보며 공포에 떨었다. 모태구의 말처럼 그를 끔찍한 살인마로 만든 장본인은 아버지 모기범이었다. 아내가 자살한 뒤 모태범은 정신분열증 성격장애를 가진 아들을 치료하지 않고 오히려 부추겼던 것.


이후 무진혁과 강권주는 성운통운이 연고지가 없는 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후 보험금을 수령해왔다는 사실을 조사한 뒤 기자들 앞에서 폭로했다.

뉴스를 보던 모태구는 경찰서에 심어놓은 심대식(백성현 분)을 불렀다. 심대식은 모태구가 살인 게임을 벌이는 곳의 열쇠를 갖고 있었다.


모태구 비서에게 머리를 가격당한 심대식은 모태구의 은신처에서 눈을 떴고, 모태구는 심대식을 향해 "어떻게 죽여줄까"라며 잔인하게 웃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보이스 너무 재미있었는데 오늘 막방이라니... ㅠㅠ 보이스2 갑시다~" "대박~~~무서운데 놓칠수가 없는 드라마!!" "진짜 어제껀 대박이었다 내가본것중엔 역대급살인마연기" "수고 많으셨어요 살인마 역을 하신 김재욱씨 정말 무서웠어요 배우 여러분들 열연하셨어요 짱!^^" "대식이 연기 끝내줌.완전무서웠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이스' 최종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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