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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순례 명소 '연쇄 폭탄 공격'…40여명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순례 명소로 알려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1일(현지시각) 자폭 공격에 따른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는 다마스쿠스의 올드시티 지역에 위치한 바브 알사그히르 묘지 부근의 한 도로변에서 폭탄이 터지고 자살폭탄공격도 발생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격으로 시아파 순례객을 비롯해 약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현지 통신에 따르면 부상자 일부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폭탄 공격이 발생한 바브 알사그히르는 여러 시아파 지도자의 묘가 있어 국내외 참배객이 몰리는 곳이다. 때문에 수시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의 목표물이 돼 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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