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여자친구 예린&유주, "오빠라는 말 해본 적 없어"

여자친구 예린, 유주, 최민용.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3대천왕'에서 최민용이 여자친구의 응원 앞에 웃었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최민용, 이시영, 에릭남의 미나리 전 부치기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최민용과 한 팀이 된 여자친구 유주와 예린은 대결에 앞서 '오늘부터 우리는' 안무를 선보이며 최민용을 응원했다.

이를 본 최민용은 "내 응원을 나를 안 보고 왜 앞을 보고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민용은 "솔직히 날 보면 오빠 같냐, 삼촌 같냐"고 물었고 예린은 "솔직히 저희가 오빠 소리를 잘 못한다"고 고백했다.

유주는 "저희가 매니저에게도 '매니저님'이라고 한다"며 "매니저 오빠라고 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결국 최민용은 '삼촌'으로 정리되는가 싶었지만 유주는 결국 최민용에게 "오.빠.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최민용은 활짝 웃었다.

이날 최민용은 "앞치마 처음 해봤다. 생애 첫 요리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요리 대결 우승자는 에릭남으로 선정됐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