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지난달 미국 민간 기업들의 고용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8일(현지시간)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집계한 2월 미국의 민간고용은 직전달보다 29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9만명 증가를 훌쩍 웃돈 수준이다.
지난 1월 기록은 당초 24만6000명 증가에서 26만1000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시장은 오는 10일 발표될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을 모두 합친 집계다. 이달 중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가 될 전망이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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