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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약보합 마감…600선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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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은 매도했지만 외국인은 사들이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600선은 지켰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포인트(0.05%) 내린 605.7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0.18%) 오른 607.15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하락 반전했다.

거래량은 8억7284만주이며 거래대금은 2조1615억원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억원, 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8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약(-0.99%), 인터넷(-0.64%), 기타제조(-0.51%), 출판·매체복제(-0.39%) 등이 떨어졌다. 운송(2.15%), 통신장비(0.86%), 유통(0.77%), 방송서비스(0.69%), 컴퓨터서비스(0.67%)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휴젤(-4.12%), 바이로메드(-3.34%) 등 바이오주의 하락폭이 비교적 컸다. 컴투스(-2.00%), GS홈쇼핑(-1.36%), SK머티리얼즈(-1.29%) 등도 내렸다. 반면 CJ E&M(2.54%), 코미팜(0.61%), 에스에프에이(0.44%)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1종목 상한가 포함 505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570종목은 하락했다. 126종목은 보합이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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