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40여개 업체, 200여 브랜드, 360여개 부스가 참여해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창업정보 교류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창업 예정자들에게 창업 트렌드와 소비 패턴,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관람객을 위한 체험존도 운영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온라인 사전 등록시 5000원의 입장료를 1000원으로 할인해준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외식 창업 시장의 새로운 타깃으로 급부상 한 ‘혼밥족(혼자 밥먹는 사람)’과 ‘1인 가구’ 고객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아이템을 앞세운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치열한 마케팅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창업박람회는 여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팜플렛 등 책자만 받아갈 게 아니라 사전에 참가업체를 파악해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등을 꼼꼼히 체크한 후 직접 상담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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