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유역서 관내 재난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 직능단체와 합동으로‘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6일 오후 3시 수유역에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6.~3.31.)을 맞아 지역내 재난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 직능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되돌아보고, 주민들 스스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생활습관을 갖자는 취지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재난 유관기관인 강북구청, 강북소방서, 서울메트로 직원 30명과 재난·안전 직능단체인 자율방재단, 안전감시단, 의용소방대 회원 70명 등 총 10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재난 유관기관 직원 및 단체 회원들은 현수막을 들고 어깨띠를 맨 채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안전점검의 날을 알리고, 안전신문고 어플 등을 통해 안전신고 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나눠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해영 부구청장은 “재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대규모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구는 앞으로도 재난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 강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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