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 ‘2016 대비 84명 증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올해 20억 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보다 84명이 증가한 총 1,00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지난 2일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656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노인사회활동지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경륜을 활용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된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어르신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곡성군은 수행기관(곡성시니어클럽, 곡성군새마을회, 대한노인회곡성군지회)과 함께 노노케어사업(12개월)을 포함한 24개 사업을 9개월 동안 진행하며, 1일 3시간, 월 10일 근무를 통해 월평균 22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공익형 활동비가 12년 만에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인상돼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어르신의 안부와 일상을 묻는 노노케어,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우리마을 환경지킴이, 문화재 및 관광지 관리 등 어르신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배치해 총 25개 사업으로 진행한다.
곡성군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의 중요성 및 건강관리, 안전교육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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