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면 호곡리 범실마을 진입로 확·포장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촌지역의 좁은 도로환경의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고달면 호곡리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사업지구는 고달면 호곡리 군도9호선에서 범실마을을 잇는 진입도로로,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도로의 기능이 떨어져 주민 통행 및 농산물 수송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곡성군은 협소구간 1.2km의 확·포장과 함께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을 위한 교량 1개소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지역 진입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재정여건 상 일괄적인 개선은 어렵지만 도로 폭이 협소하고 통행이 불편한 도로를 연차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