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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토크콘서트', 3월 전국 5개 시도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고민과 해법을 함께 나누는 '자신만만, 행복육아 토크콘서트'가 이달 중 전국 5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이날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 개최를 시작으로 대구와 경기 용인, 의정부, 부산에서 총 5차례 진행된다.

인천 열리는 첫 행사는 '부모의 말이 바뀌면 자녀의 인생이 바뀐다'의 저자인 방송인 원기범씨의 사회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300여 명과 함께 육아고민 청취와 전문가 상담,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정책토크에서는 강은희 여가부 장관이 특별손님으로 등장해,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실장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아빠의 달' 등 정부 지원정책들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들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세계아카데미 강좌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은희 장관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다양한 얘기를 듣고자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은 이미 좋은 부모"라면서 "이런 소통의 장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갖게 되는 크고 작은 고민과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해결방안들을 함께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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