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4월 28일까지 구조물 점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드론 전담 파일럿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관내 7개 지사 구조물 담당직원과 점검원 등 총 17명을 대상으로 항공솔루션센터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4회, 16시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상 시뮬레이터 연습 및 장애물 통과 연습 등 자체 비행숙달 교육(6회, 24시간) 과정으로 총 40시간 10회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론과 비행에 숙달된 드론 파일럿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이를 통해 점검시설이 없거나 인력 접근이 어려운 해상·하천통과·고소교량과 비탈면에 대해 근접 육안점검 수준의 정기점검으로 올해 교량 58개소, 비탈면 23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점검사각지대 안전점검을 위해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선제적 구조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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