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고채석)는 지난 15일 전남 고흥군 풍양면 율치마을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섬진강휴게소,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고흥군, 보해양조 봉사자 40여명이 참여했다.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는 봉사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메뉴 재료를 준비, 어르신들을 방문해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나눔활동이다.
올해에만 아홉 번째로 열린 이날 봉사활동은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의 ‘한우국밥’을 메뉴로 어르신 100여분을 모신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21회의 부뚜막이야기 행사를 개최해 1000여명의 어르신들과 봉사자 500여명이 함께 소통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재료를 준비해서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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