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여자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라르나카에 있는 파파도풀로스 스타디움에서 한 대회 B조리그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와 0-0으로 비겼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4월에 북한 평양에서 있을 여자아시안컵 예선 대회를 대비하고 있다.
한국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여러 선수들과 전술을 실험하며 첫 승을 노렸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아 비겼다. 같은 조에 있는 스코틀랜드는 뉴질랜드를 3-2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4일 스코틀랜드와 두 번째 경기, 7일에 뉴질랜드에 세 번째 경기를 한다.
한국이 B조에서 1위를 하면 A조 1위가 유력한 북한과 결승에서 맞붙을 수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