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신세대 아이콘' 리키 파울러(미국)가 세계랭킹 '톱 10'에 다시 진입했다는데….
27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39점을 받아 지난주 14위에서 5계단 오른 9위에 안착했다.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챔피언코스(파70ㆍ7140야드)에서 끝난 혼다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를 수확해 동력을 마련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지난주 제네시스오픈을 제패해 '넘버 1'에 등극하는 등 지구촌 골프계에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고 있는 시점이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위다. 매킬로이가 2일 밤 멕시코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에 복귀해 한동한 치열한 '황제의 전쟁'이 펼쳐지는 분위기다. 한국군단은 왕정훈(22) 43위, 안병훈(26ㆍCJ대한통운)이 46위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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