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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루타로 올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주니어 게레라의 초구인 시속 147㎞짜리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2루타를 쳤다. 시범경기 두 번째 출전 만에 나온 첫 안타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4회초 수비를 앞두고 자이로 베라스와 교체됐다.
NC 다이노스에서 뛰다 메이저리그로 이적한 에릭 테임즈(31)는 이날 밀워키의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남기고, 5회말 교체됐다.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5-0으로 이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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