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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시범경기 2연속 안타…타율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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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시범경기 2연속 안타…타율 0.250 김현수[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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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범경기에서 2연속 안타를 쳤다.

김현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로 1타점으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한 뒤 이틀 연속 타격감을 유지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8타수 2안타(타율 0.250)를 기록했다.


그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오른손 투수 채드 그린을 상대로 우익수 쪽 안타를 쳤다. 과감한 주루로 2루까지 달렸으나 태그 아웃됐다. 4회말 2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6회초 대수비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양키스가 4-1로 이겼다.

양키스에서 뛰는 최지만(26)은 1-1로 맞선 6회말 수비 때 애런 힉스를 대신해 좌익수로 투입됐다. 그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 못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0(4타수 1안타)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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