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샤넌 효과’ 일까. ‘K팝스타6’ 도전자 샤넌의 활약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라스트찬스’는 전국 기준 1부 10.8%, 2부 16.1%의 시청률을 얻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6%, 15%보다 각각 1.2%P,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K팝스타6’ 1부에선 TOP10 자리를 두고 2위 참가자들이 재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마은진, 김소희, 이수민, 유지니 그리고 샤넌이 TOP10 열차에 올랐다. 이어 생방송 진출자 TOP8을 가리는 경연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샤넌은 박진영의 ‘어머님은 누구니’를 선곡해 엄청난 무대를 선보였다. 샤넌은 놀라운 몸짓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해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진영은 “가수가 아니라 엔터테이너 같았다. 샤넌 노래 같았다”며 극찬했다. 양현석도 “거침없이 달리는 야생마 같았다. 무대 위의 여유와 스웩이 6년 동안 여기서 봤던 참가자 중 최고다”고 거듭 칭찬했다. 여기에 유희열은 “오늘은 자기 콘서트를 한 거다. 관객을 흥분시킬 줄 아는거다”라고 놀랍다는 평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19.5%의 시청률을 기록한 고아라, 김혜림이 차지했다. 이들은 트와이스의 ‘터치 다운’을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김혜림은 연습생 참가자들 중 현재까지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남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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