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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런 경기력으로는 앞으로 안 된다고 생각한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신기성 감독이 경기내용을 아쉬워했다.
신한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상대로 역전승했다. 신한은행은 6연패를 끊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신기성 감독은 "이겼지만 이런 경기력으로는 앞으로도 그렇고 힘들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 선수들도, 저도 많이 부족했던 것 같고 앞으로 좀 더 배우고 집중해서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스포츠에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경기력도 그렇고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내용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 경기는 이겼지만 팬들도 당황스러웠을 것이라고 정신을 차려야 되지 않겠나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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