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GS샵 쇼미 VS 롯데홈쇼핑 정쇼, 내일 밤 '맞짱'

시계아이콘01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홍쇼핑 3사 내일 밤 동시간대 패션 편선
GS샵 쇼미더트렌드 론칭 10주년 특별방송
롯데홈쇼핑 정윤정쇼 S/S 신상품 특별방송
현대홈쇼핑 단독 패션브랜드 'JBY' 신상품 첫선


GS샵 쇼미 VS 롯데홈쇼핑 정쇼, 내일 밤 '맞짱'
AD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홈쇼핑 업계에서 봄맞이 패션 전쟁이 벌어진다. 각 사를 대표하는 라이벌 쇼핑호스트의 간판 패션프로그램들이 25일 밤 나란히 편성, 패션피플을 놓고 맞대결이 펼쳐진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이달 25일 밤 쇼미더트렌드(쇼미) 론칭 10주년 특별 방송을 진행하고, '명작'을 테마로 7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리차드 차이의 트렌치 코트와 모르간 수트, LG 트롬 스타일러 등 GS샵의 대표 인기 상품들을 3시간여에 걸쳐 방송하며, 전 고객을 대상으로 10% 쇼미할인쿠폰을 증정하고 2회, 20만원 이상 구매시 추가 사은품도 준다.

쇼미는 첫 방송을 진행한 2007년 당시 1시간에 1개의 상품만을 방송하던 홈쇼핑업계의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을 파는 편집숍 형태로 만들어 성공시킨 최초의 방송이다.


이후 10년에 걸쳐 '토요일 밤 쇼핑친구'란 콘셉트로 매주 토요일마다 글로벌 패션위크 참석, 100인의 트렌드세터와 함께하는 방송 등을 통해 트렌드와 방송 형식을 제안해 왔다. 현재는 10주년을 맞아 한국 대표 쇼핑호스트인 '통하는 친구' 동지현과 쇼핑, '잘나가는 친구' 김새롬, '멋 좀 아는 친구' 구동현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쇼미는 모바일앱에 쇼미카페를 개설, 방송 시간과 상관없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었고, 1년 남짓한 시간 만에 30만명이 카페 가족이 됐다. 쇼미서포터스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까지 가지는 끈끈한 모임까지 생겼다.

GS샵 쇼미 VS 롯데홈쇼핑 정쇼, 내일 밤 '맞짱'


같은날 밤 10시30분부터 롯데홈쇼핑은 '정윤정쇼(정쇼)'를 통해 단독 브랜드 봄여름(S/S) 시즌 상품들을 최초로 선보이는 특집방송을 150분간 진행한다.


우선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74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단독 브랜드 ‘LBL’의 봄 신상품인 ‘루비 트위드 코트(19만9000원)와 ‘더블페이스 베스트 풀오버 세트(12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또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호텔 파티큘리에'도 양가죽 소재의 간절기용 재킷 ‘팔레르모 이태리 베지터블 재킷(22만8000원)’을 선보인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라뮤리나 바이 장형철’도 이달 12일 론칭 이후 인기를 끌었던 ‘캐시미어 실크 블랜디드 니트 컬렉션 3종(6만9000원)’을 기존 판매가 보다 2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유명 주얼리 브랜드 ‘루아떼’의 ‘14K 아모르 목걸이세트(19만9000원)’는 첫 선을 보인다.


정쇼는 롯데홈쇼핑에서 2014년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45분, 토요일 밤 10시30분부터 선보이고 있는 대표 패션·뷰티 프로그램이다. 정윤정 쇼핑마스터를 비롯한 전담팀들이 시장조사부터, 상품 선정, 방송 연출, 프로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기획하며, 국내·외 아이템들을 엄선해 방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롯데홈쇼핑 20~30대 구매 비중은 3배 이상 증가했고, 7분 만에 준비수량 700개 완판, 1분간 최고 주문액 1억3000만원 등 신기록을 냈다.


여기에 현대홈쇼핑은 단독 패션 프로그램을 앞세워 가세했다. 현대홈쇼핑도 같은날 밤 10시30분부터 150분간 패션의류 브랜드 'J BY'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에서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J BY는 정구호 디자이너의 브랜드로, 론칭 방송에선 패션 사상 최고 매출액인 40억원을 기록했다. 당시 모바일앱의 경우 약 1시간 정도 다운이 되는 전례 없는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선 '마레 블라우스', '봉마르쉐 니트코트', '시그니쳐 팬츠', '마들렌 에코 레더자켓'등 총 4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