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피고인’의 9회 엔딩 장면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엔딩에는 최악의 교도소 진풍으로 박정우(지성 분)를 이감 보내고 여유롭던 차민호(엄기준 분)가 징벌방에서 정우가 피로 쓴 차민호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2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최고시청률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비교 대상인 지난 13일(23.1%)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시청률도 지난 13일보다 0.5%포인트 상승해 21.4%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매 회가 너무 기다려진다는 시청자 격려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10회부터는 선의 화신 박정우가 본격적으로 악의 화신 차민호를 맞아 대활약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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