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비만도 측정·성장판 검사 등 20여 개 항목 검진 지원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나주시는 지난 17일 나주한국병원(원장 최정현)과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상태 파악과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나주시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나주시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 협약’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이 혈액검사·소변검사·시력검사·비만도 측정·성장판 검사 등 20여 개 항목의 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검진결과를 통해 아동들은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나주한국병원 최정현 원장은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검진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한국병원의 가슴 따뜻해지는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나주시에서는 이외에도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방법을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승용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