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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VW베라왕' 봄 컬렉션 23일 론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1분 15초

다음달부터 패션, 언더웨어, 홈 인테리어 브랜드 상품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


CJ오쇼핑, 'VW베라왕' 봄 컬렉션 23일 론칭 VW베라왕의 이태리 베지터블 양가죽 재킷과 파이톤 소가죽 슬립온, 선글라스를 착용한 화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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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CJ오쇼핑이 뉴욕 라이프스타일 대표 브랜드인 '베라왕'의 봄 컬렉션을 론칭한다.

CJ오쇼핑은 베라왕의 정교한 감각이 배가된 라이선스 브랜드들의 2017년 봄 신상품을 오는 23일부터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VW베라왕'의 의류와 잡화를 시작으로 언더웨어, 침구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베라왕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후 VW베라왕(패션) '베라왕 인티메이츠(언더웨어)' '베라왕 홈(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라인업을 활발히 선보였다. 지난해에만 총 840억원의 주문액을 달성하는 등 고객들 사랑을 받았다.

올 봄 선보이는 '명작 컬렉션'에선 더욱 짙어진 디자이너 베라왕의 섬세함을 확인할 수 있다고 CJ오쇼핑은 전했다. 고급 소재를 사용해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동시에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우러지는 실용성까지 부각시켰다. 지난 F/W시즌 론칭 방송에서 9000세트 가까이 팔리며 큰 호응을 얻었던 '홀가먼트 캐시미어 니트'는 이태리 고급 울의 대명사 '이게아'사의 메리노 울 100%를 사용한 '홀가먼트 울 니트'(9만9000원)로 새롭게 돌아왔다. 또 '이태리 베지터블 양가죽 롱 자켓'(34만8000원) 역시 식물성 원료로 염색을 하는 베지터블 가공법을 사용해 천연 양가죽의 고급스러운 윤기와 빈티지한 주름으로 고급스러운 멋을 살렸다.


우선 CJ오쇼핑은 23일 밤 9시40분 여성의 우아함을 심플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낸 VW베라왕의 의류 및 잡화로 고객들을 만난다.


VW베라왕의 프리미엄 무봉제 기법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홀가먼트 울 니트는 체형 커버를 위해 허리라인 곡선을 허리선보다 살짝 높게 하고 허리 아래로는 너울거리는 느낌의 페플럼 스타일로 우아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봄과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베이지와 카키그레이, 스테디 컬러인 네이비, 블랙 등의 컬러가 준비됐다.


함께 선보이는 이태리 베지터블 양가죽 롱 자켓(34만8000원)은 카라가 없는 라운드 네크라인 디자인으로 박시한 핏과 함께 모던 시크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통굽에 슬립온이 매치된 '이태리 파이톤 소가죽 슬립온'(15만9000원)은 올 봄 패션 트렌드인 하이 플랫폼 스타일 아이템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고가의 파이톤 소가죽과 7번에 이르는 까다로운 특피 공정 작업을 통해 세련되고 시크한 감성을 표현했다.


이 밖에 VW베라왕은 특유의 테일러링 라인을 특징으로 세련미를 높인 '노카라 수트 세트'(15만9000원), 클래식한 느낌의 '옥스퍼드 클리퍼'(14만9000원)를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다. 베라왕 인티메이츠는 세련된 베라왕의 웨딩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속옷 6종 세트'(19만8000원)를, 베라왕 홈은 고급스러운 자수 퀼팅의 ‘여름 스프레드(침구 커버) 세트’(16만9000원~)도 뒤이어 선보인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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