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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모바일 전용 '겟꿀쇼' 오늘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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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기 상품 '꿀' 떨어지는 특가에 '겟'"


CJ오쇼핑, 모바일 전용 '겟꿀쇼' 오늘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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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CJ오쇼핑이 모바일 전용 생방송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CJ오쇼핑은 15일 비디오커머스 '1분 홈쇼핑'에 이어 새로운 모바일 전용 생방송 '겟꿀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디오커머스란 동영상을 뜻하는 비디오와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가 합쳐진 말이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 발맞춰 모바일 동영상을 활용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겟꿀쇼는 신조어 '개꿀(대단히 좋다)'에서 착안된 이름으로 '꿀 같이 달달하고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방송'을 지향한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상품을 꿀 떨어지는 특가에 '겟(get)'하는 방송이란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CJ몰 모바일 앱에서 방송되는 겟꿀쇼의 첫 상품은 '매직 라이트'다. 인스타그램에 '#smartlighting'을 검색하면 2000여건의 사진과 동영상이 나올 정도로 인기 있는 LED 컬러 전구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활용해 전구의 전원과 밝기, 색상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음악 리듬에 맞춰 색상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기능이 있어 홈파티족(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겟꿀쇼는 격주 수요일 오후 8시마다 CJ몰 모바일 앱에서 방송된다. 진행은 배우 출신 MC 박웅원씨가 맡는다.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것이 겟꿀쇼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CJ오쇼핑은 설명했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들은 라이브 채팅창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거나 방송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방송 진행자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들의 질문과 반응을 방송에 즉각적으로 반영해 시청자와 함께하는 방송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활용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열고 향후에는 방송 상품도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정할 계획이다.


겟꿀쇼는 최근 SNS에서 가장 뜨거운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겟꿀쇼 담당 MD들은 매 방송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서 인기 있는 상품을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시청자들은 생방송 화면에 노출되는 '구입하기' 버튼을 클릭해 방송 상품을 간편하게 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그동안 CJ오쇼핑은 대표 비디오커머스인 1분 홈쇼핑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차별화는 물론 2030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도 확대해왔다. 페이스북 전용 페이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1분 홈쇼핑은 상품 1개를 1분 안에 재치 있게 소개해 재미와 매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최근 방송한 '토즈스터디센터 자유이용권'은 판매 당일 주문금액만 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1분 홈쇼핑의 평균 콘텐츠 조회 수는 15만 회에 육박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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