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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새 외인선수 앰버 해리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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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새 외인선수 앰버 해리스 영입 삼성생명 앰버 해리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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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새 외국인선수로 앰버 해리스(193cm)를 영입했다.

해리스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곧바로 메디컬테스트를 했다. 20일에는 일본으로 출국해 비자 발급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는 지난 2012~2013시즌 삼성생명에서 활약하며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기도 했다. 지난 2014~2015 시즌에는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고 다섯 경기를 뛰었고 지난 시즌 다시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아 키아 스톡스와 함께 활약했다.


삼성생명은 기존 나타샤 하워드가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해 선수를 교체했다. 해리스는 동료 엘리사 토마스의 쉬는 시간을 확보해주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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