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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구자철(28)이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18일(한국시간) 독일 WWK아레나에서 레버쿠젠과 한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구자철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팀이 0-2로 뒤진 후반 16분 정확한 패스로 코어의 만회골을 도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3분 벨라라비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40분에 치차리토에게 한 골을 더 내줬다. 후반전에 반격에 나서 구자철의 활약으로 추격골을 만들었지만 후반 20분 치차리토에게 한 골을 더 내주고 무릎을 꿇어야 했다. 지동원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약 20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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