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21만6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고 최신 웨어러블 디바이스 갤럭시 S3를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17일 "2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4일 LG유플러스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들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갤럭시 기어 S3'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LTE 웨어러블 요금제(VAT 포함 월 1만1천원)로 갤럭시 기어 S3를 가입할 경우 21만6000원을 지원받아 20만원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기어 S3는 내장 스피커와 LTE통신 모듈을 탑재한 스마트워치로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며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장착, 항상 켜져 있는 워치페이스를 통해 시계 본연의 기능을 살렸다.
기어 S3는 사용중인 폰 번호를 워치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는 LG유플러스 원넘버 서비스를 통해 전화, 메시지 등 정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우리 아이의 위치를 파악하고 음성 통화 문자 모두 지원하는 키즈워치 '쥬니버토키'의 지원금도 상향했다.
작년 3월에 출시된 쥬니버토키는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VAT 포함 월 8800원)와 LTE 웨어러블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하다. 출고가 22만원에19만5천원을 지원해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한 선물용 키즈워치다.
LTE 웨어러블키즈 요금제는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망내 1회선 음성/문자 무제한)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쥬니버토키의 경우 망내 무제한 1회선을 추가로 제공한다. 만약 부모 모두가 유플러스 고객일 경우 총 2회선을 음성/문자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 아이가 부모에게 연락하는데 제한이 없어진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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