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난해 44만명 신용평점↑…18만명은 신용등급도 상승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개인신용평가 관행 개선으로 지난해 총 44만명의 신용평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만명은 신용등급도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개인신용평가 관행 개선으로 지난해 말까지 43만7785명의 신용 평점이 올랐고, 이 가운데 18만1383명은 신용등급이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금감원은 소액연체자의 신용회복 속도 개선을 위해 소액 장기연체자(30만원 미만, 90일 이상)의 성실 금융거래 시 신용 평점 회복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 7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받고 있던 15만6805명의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또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성실상환자에게 신용평가 시 5∼10점의 가점을 부여해 26만4727명의 신용평점이 올랐고 1만768명은 신용등급도 상승했다. 현금서비스 한도소진율을 평가요소에서 제외했다.

기존 2금융권 대출로 분류하던 한국증권금융 유가증권 담보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재분류해 1만6253명의 신용평점이 올랐고 13,810명은 신용등급도 상승했다.


금감원은 최근 개인신용평가모형을 점검해 발견한 불합리한 측면도 개선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신용조회회사, 금융협회 등으로 구성된 개인신용평가 태스크포스를 통해 상반기 중 개선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