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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장학회 장학기금 100억 조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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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장학회 장학기금 100억 조성 ‘청신호’ 전남 화순군 관내 47개 기업대표로 구성된 청록회(회장 최규범)가 올해에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1500만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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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재)화순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록회, 동면농공단지협의회 회원, 관내 기업인이 함께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이 열려 2400만원의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관내 47개 기업대표로 구성된 청록회(회장 최규범)는 2013년부터 해마다 장학기금 조성 및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에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1500만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동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동면농공단지협의회(회장 강병영), 대림비니루 ㈜(대표 정순구)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동면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인 ㈜하서산업(대표 김상국)은 500만원을 청록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인 우진관광(대표 남상인)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재)화순장학회는 매년 생활형편이 곤란하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장학기금으로 74억원이 조성됐다.


장학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061-379-33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충곤 (재)화순장학회 이사장(화순군수)은 “지역 기업인들께서 솔선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좋은 일에 관심과 성원해주셔서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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