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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체류형 관광산업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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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체류형 관광산업 집중 육성한다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는 “보고, 체험하고,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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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구충곤 전남 화순군수는 “보고, 체험하고,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13일 열린 제217회 화순군의회 임시회에서 2017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통해 지난 9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2호로 지정된 화순적벽과 주자묘·정율성 유적 등 중국관련 문화유적지에 대한 관광명소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주사 사진문화관, 고돌유적지 선사체험장, 세계거석 테마파크 조성 등 문화관광 개발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이러한 문화 관광 자원을 잘 활용해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백신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이전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하는 한편, 식품산업단지와 농공단지 투자를 촉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복안도 내놨다.


구 군수는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조성해 생산과 판매, 체험 등이 어우러진 6차 산업 기반시설을 갖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벼 재배농가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시설원예·과수·축산기반을 조성하고 벼 건조·저장시설 사업비 등을 확대 지원하는 등 농업소득 증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특히 감성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성과 장애인, 아동과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60억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명품 교육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호남지역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호남 119 특수구조대를 이양면에 건립하고,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 예방을 위한 CCTV통합 관제센터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충곤 군수는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군민의 행복이 군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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