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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내년도 국비확보 ‘한발 앞서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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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내년도 국비확보 ‘한발 앞서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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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편성 앞두고 국토부장관·정부기관장 잇달아 면담"
"도로·문화재·지역경제 현안사업 건의, 공직경험·인맥 총동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예산통’이개호 국회의원이 지역현안사업해결 및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개호 의원실은 15일 “내년도 정부부처 예산편성을 앞두고 국토부장관과 중기청장 등을 미리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의원은 지난 3일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국회에서 면담을 갖고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4개군 주요 도로 확포장 및 신규개설을 건의했다.


담양은 △남4개면 지역 숙원사업인 고서~대덕 국지도 60호선 확장을 비롯해 △봉산면 연동리 국도 29호선 진출입로 개선사업과 △담양읍~무정 국도 13호선 4차선 확장을 요청했다.


함평은 △학교~나주 동강간 시설개량사업과 관련해 학교면 사거리까지 공사구간을 연장하는 등 함평군 전 구간에 대한 사업 우선 시행을 요청하고 △신광면 삼덕리~영광읍 학정리 국도 23호선 도로 확장사업 조기추진을 건의했다.


영광은 △백수읍 백암리~상사리 국도 77호선에 대해 인근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해안선으로 노선변경을 해줄 것과 함께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염산 송암리~백수 하사리 도로와 염산 옥실리~무안 해제 간 도로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을 주문했다.


장성은 △KTX 용산~익산 종점 열차(1일 18회 운행) 일부를 장성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한편 SRT(수서발)를 포함한 호남선 고속열차 장성역 경유를 강력히 건의하고 △동화IC~담양·고창고속도로 연결도로 개설과 △삼계농공단지~광주하남산단 광역도로 확포장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 14일 나선화 문화재청장에게 △담양 관방제림 역사문화전시관 조성과 △영광 신흥교당 대각전 등록문화재 지정 △장성 입암산성 남문 복원사업 △백양사 백학봉 보수정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15일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국회에서 만나 △담양 일반산단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구역 신규지정과 △‘옐로우시티 장성’융복합 특구 지정을 건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밖에도 여수수산시장 화재피해 수습을 위한 △긴급 피해복구비 40억 지원 △임시판매장 설치지원을 요청, 아케이드 보수와 임시판매장 설치를 위한 예산지원을 약속받았다.


이 의원은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각 지자체와 국비확보 전략을 세운데 이어 현안사업 위주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공직시절 예산 수립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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