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소폭 상승하며 610선을 지켰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포인트(0.72%) 오른 615.9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5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5억원, 6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통신서비스(2.69%)가 가장 상승했고 섬유·의류(1.90%), 운송장비·부품(1.76%), 종이·목재(1.61%), 제약(1.54%), 의료·정밀기기(1.47%), 통신방송서비스(1.38%) 등의 순으로 강세였다. 운송(-1.19%), 출판·매체복제(-0.30%), 통신장비(-0.47%), 반도체(-0.03%), 인터넷(-0.02%)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바이로메드(3.28%), 휴젤(2.9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파라다이스(2.11%), GS홈쇼핑(2.01%), 코미팜(1.38%), 셀트리온(1.00%) 등도 오름세였다. 반면 SK머티리얼즈(-2.61%), 메디톡스(-1.32%), CJ오쇼핑(-0.59%)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2종목 상한가 포함 686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16종목이 하락했다. 94종목은 보합이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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