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교육발전자문단' 구성

광진구 교육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자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김창현)는 13일 오전 10시 교육발전자문단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자문단은 김창현 의장, 전병주 의원이 함께하고, 어린이집연합회장, 학교 운영위원장, 청소년수련관 관장, 혁신교육지구 위원 등 자문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광진구 교육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책제안, 교육발전자문단 전문가의 특강을 통한 역량 강화, 임원단 구성을 통한 자문단의 능동적 운영 등 광진구 교육발전을 위해 토론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조례반영 및 정책대안 제시를 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발전자문단회의

김창현 의장은 “교육발전자문단은 교육의 다양성에 대해 인정하고 의견을 하나씩 도출해 나가면 더 좋은 결론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처음으로 만들게 됐다. 광진구는 어린이대공원을 중심으로 키즈시티 조성, 더 나아가 특색있는 교육문화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인프라를 조성하고 네트워크 설정의 중요성을 의회 차원에서 풀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발전자문단은 자문위원간 상견례와 자문단의 운영방향 및 일정 등에 대해 논의,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형식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인 간담회로 추진돼 전환·변신을 통한 사고로 교육정책이 변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꾸준히 참여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성원이 되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