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8회에서는 채로운(박혜수 분)에게 반전의 매력을 선보이는 은환기(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우일(윤박 분)은 3년 전 은이수(공승연 분)와의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채로운의 친언니 채지혜(한채아 분)의 마음을 흔들었다가 채지혜를 자살로 이르게 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채로운은 강우일에 마음을 둬 지켜보는 은환기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일은 “3년 전 그 일 다시 꺼내본 적 없지?”라며 누군가에게 말했고, 은환기는 채로운과 강우일의 가까운 관계에 대해 은근 화가 치밀어 오르면서 “강우일 뭐야? 말해! 네 전화 안 받아? 무슨 일 있었어?”라며 화를 냈다.
이어 은환기는 강우일에게 “채로운 전화는 받고, 부르면 달려가면서 왜 내 전화는 안 받았어?”라며 “다른데 눈 팔려서 네가 다 버리려는 거 아니야? 버림받는 게 아니라”라며 강하게 강우일을 밀어붙였다.
한편, 박혜수·연우진·윤박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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