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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의회, ‘청소년 정책 발굴, 팔 걷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1초

광주시 광산구의회, ‘청소년 정책 발굴, 팔 걷어’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청소년 정책 및 시설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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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요시설 비교견학…우수사례 접목모색"
정경남 위원장 “성공노하우 광산에 접목”밝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광산구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 발굴에 팔을 걷었다.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청소년 정책 및 시설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부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시설과 부산관광공사를 벤치마킹 해 우수사례를 발굴한 후 광산구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비교견학 첫날 부산시 진구 청소년 예술학교와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를 방문했다.


특히 의원들은 각 시설 담당자로부터 추진 중인 사업내용과 프로그램, 인력구조 등 세부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다음날 부산시 사하구 청소년문화의 집과 부산 차이나타운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사하구 청소년문화의 집이 특성화 전략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창의체험 활동지원과 진로탐색, 직업체험활동 사업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더욱이 의원들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개발과 성과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거점기관 간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면밀히 분석했다.


또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청소년 자원봉사 지원, 다채로운 예술특강 등 광산구에 적용할 우수 시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정경남 위원장은 “광산구는 평균 연령과 유소년들의 인구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며 “광산구 청소년 시설의 차별화된 운영방안 모색과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비교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자료 분석과 벤치마킹으로 청소년 정책의 더 큰 방향을 모색할 생각이다”며 “이번 비교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 접목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광산구는 평균 연령 35.3세와 0~14세 유소년 인구 비율 19.5%로 가장 젊은 도시로 나타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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