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IOS용 모바일 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리어트의 새로운 앱은 주로 예약 기능과 일반적인 내용만 담고 있는 기존의 전형적인 호텔 관련 앱과 달리 고객의 과거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별 맞춤 여행 콘텐츠와 간단한 원 클릭 방식의 네비게이션, 홈 화면에서의 스와이프 기능 등을 즐길 수 있다.
골드 및 플래티넘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레이트 체크 아웃 기능도 처음으로 제공되며, 프론트데스크를 거치지 않고도 앱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투숙객은 숙박 전이나 숙박 중, 혹은 숙박 후에라도 필요한 서비스나 물품을 호텔 직원과 직접 채팅하면서 요구할 수 있다.
메리어트는 인터내셔널은 별도의 체크인 과정 없이 모바일 기기로 예약된 방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키 서비스를 올해 안에 전 세계 500 개 이상의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 선행 인지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인공 지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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