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에도 방위 산업 관련주들 주가는 미미한 영향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7분 현재 빅텍 1.44%, 퍼스텍 1.07%, 스페코 0.19% 상승에 그치고 있다. 한화테크윈과 휴니드는 오히려 각각 1.25%, 2.06%씩 하락세다.
북한은 이날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전날 발사한 비행 거리 500㎞의 탄도미사일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체계를 이용한 신형 고체연료 지대지 전략미사일이라는 주장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로 가기 위한 전 단계로 분석된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가 심리적인 영향은 주겠지만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미일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어 북한이 일종의 ‘보여주기’식 시위를 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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