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년째 대학생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일까지 대학생 마케터 ‘그린어스 17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그린어스는 올해로 9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니스프리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플레이그린 캠페인의 일환인 ‘그린라이프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램까지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마케팅 업계 유명인사의 실무 강연, 이니스프리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1박2일 뷰티 캠프 등을 참여하며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5개월간의 프로그램이 끝난 뒤 선정되는 우수 활동자에게는 이니스프리 본사에서 6개월 동안 인턴으로 재직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그린어스는 이니스프리와 플레이그린을 사랑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총 30명의 그린어스 17기는, 3월부터 5개월간 매월 실무진이 진행하는 이니스프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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