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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민국③]포켓몬스터·스누피, 입고 바른다…화장품·패션업계, '협업'제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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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불황에도 캐릭터 상품은 '인기'

[캐릭터민국③]포켓몬스터·스누피, 입고 바른다…화장품·패션업계, '협업'제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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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패션ㆍ뷰티업계가 캐릭터 협업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입혀진 제품들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파오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스누피, 코카콜라 캐릭터 협업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협업 상품은 스누피 캐릭터를 활용한 6종, 코카콜라 로고 및 캐릭터 디자인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 상품 11종이다. 총 17가지 스타일의 스웨트 셔츠, 후드 풀오버, 긴 팔 티셔츠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 상품은 피너츠사의 스누피, 찰리브라운 캐릭터와 코카콜라사의 로고 및 캐릭터화 된 햄버거, 콜라 이미지 등을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하트 자수를 포인트로 소매 끝부분에 삽입해 디테일 한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 쓴 것이 특징이다.

빈폴액세서리도 올해 봄ㆍ여름 시즌에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를 입혔다. 이번 미키 협업 라인은 캐릭터ㆍ타이포를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숄더백을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더했다.


더불어 밝은 톤의 레드와 옐로우 컬러를 활용해 상품마다 포인트를 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점도 특징이다. 숄더백에는 미키 패치 포인트를 담았다. 상품은 숄더백, 클러치, 반지갑, 여권지갑, 키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만8000~19만8000원이다.

[캐릭터민국③]포켓몬스터·스누피, 입고 바른다…화장품·패션업계, '협업'제품 불티


토니모리는 지난해 9월 1차 라인업을 선보였던 ‘포켓몬 에디션’을 2차 라인업으로 확대해 12일까지 운영했다. 기간 동안 포켓몬 에디션 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했을 뿐만 아니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 포켓몬 디그다 코팩 정품을 증정했다.


토니모리 매장에 방문해 다양한 포켓몬 에디션을 구매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해시태그 '#토니모리포켓몬', '#토니모리포켓몬을잡아라' 문구를 업로드하면 총 100명에게 다양한 포켓몬 제품이 담긴 ‘시크릿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17일 토니모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협업상품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를 입힌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해 구매를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실제 헤라는 지난해 가을ㆍ겨울 시즌 프랑스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에릭지리아와 손잡고 선보인 협업상품들은 출시 보름 만에 모두 품절됐다. 당시 에릭지리아는 여자가 가장 아름다워지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제품에 담아 선보였다.


이자녹스의 경우, 지난해 8월 디즈니와 손잡고 캐릭터 밤비를 입힌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밤비 컬렉션 쿠션은 출시 이후 3개월 간 판매량이 출시 직전 3개월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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