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84명 더 늘어난 1,009명 일자리 참여 및 20억원 투입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009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이달 17일까지 행복복지센터, 면사무소, 곡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곡성군지회, 곡성군새마을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 20억원이 투입 되는 올해 사업은 노노케어를 포함한 총25개 사업으로 군(읍면) 직접수행 10개사업 634명, 3곳 수행기관 15개사업 375명으로 총 1,009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에 연중형 노노케어 사업 참여자 56명을 선발하여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하고 있으며 953명을 추가 선발한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형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소득수준, 세대형태, 건강상태 등을 반영한 선발기준표에 따라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특히 금년부터 공익형 일자리는 지난 2004년 이후로 12년간 인상되지 않았던 참여자 활동비가 10% 인상되어 월 22만원을 받게 되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은 “올해도 체계적인 활동 및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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