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소녀시대 서현과 수영이 서로의 머리끄덩이를 잡았다.
12일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소녀시대 수영과 효연의 의뢰로 가짜 할리우드 오디션에 참여하는 서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서현과 수영이 서로의 머리를 잡은 채 싸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서현과 수영이 오디션 심사위원의 갈등 연기 요구에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서현은 "저희 둘이요?"라며 난감해하더니 금세 상황에 몰입하며 수영을 향해 매서운 눈빛을 발산했고, 수영 역시 자연스럽게 서현의 대사를 맞받아치며 능숙하게 상황을 이끌어 나갔다는 후문이다.
오가는 즉흥 연기 속에서 감정이 격해진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채를 잡으며 난투를 벌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윤종신도 예상치 못한 서현과 수영의 열연에 당황해 “스탑! 스탑 시켜!”라며 소리쳤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연기돌 서현과 수영의 놀라운 연기력과 상황 몰입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연기자로서 차곡차곡 자신의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서현과 수영의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오늘 밤 꼭 본방사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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