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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맞수대결]올해 수입차 1위는? 벤츠 vs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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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맞수대결]올해 수입차 1위는? 벤츠 vs BMW BMW 뉴 5시리즈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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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벤츠의 굳히기냐 BMW의 탈환이냐.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는 전통의 라이벌,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치열한 1위 다툼이 예상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중형 세단인 E클래스 신차 효과로 7년간 독주해오던 BMW를 누르고 판매 1위에 등극했다. 2003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오른 첫 1위로 지난해 국내에서 총 5만6343대를 판매했다. 이는 4만8459대를 판 BMW보다 약 8000대 가량 많은 수치다.


벤츠는 올 1월 수입차 판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독주 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벤츠는 전년 동기(4298대)보다 59.3% 증가한 6848대를 판매해 전체 수입차 판매의 40%를 차지했다. 반면 BMW는 2415대 판매에 그쳤다.

올해 벤츠는 6개 모델, 47개 이상의 라인업을 선보여 6만대 판매를 넘겠다는 목표다. 대중적인 모델 뿐 아니라 드림카, 고성능차 중심으로 마니아층까지 잡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E클래스의 경쟁 차종인 BMW의 신형 5시리즈의 출시에 맞서 E클래스의 전열도 정비하고 있다. 디젤 엔진 4종, 가솔린 엔진 7종 등 E클래스만 10개 이상의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올해 중형 세단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를 앞세워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BMW 뉴 5시리즈는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모델이다. 지난달 4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된 BMW 뉴 5시리즈는 3주 만에 2000대를 돌파해 시장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7세대로 돌아오는 BMW 5시리즈는 자율주행 기술이 대거 적용된 게 특징이다. 이전 세대에 비해 몸집은 더욱 커졌지만 무게는 가벼워졌다. 전장, 전폭, 전고는 4936㎜, 1868㎜, 1479㎜로 각각 29㎜, 8㎜, 15㎜씩 늘었다. 공차중량(유럽기준)은 최대 115kg까지 줄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낮은 무게중심, 균형 잡힌 무게배분, 뛰어난 강성 등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자율주행기술에 한걸음 더 다가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차선 유지와 측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인 컨트롤 어시스턴트, 전방 차량 급제동 시 충돌을 피하게 도와주는 이베이전 에이드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기존보다 70%나 넓어진 최신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한편 빈 공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기능 등도 탑재됐다.


BMW 5 시리즈는 디젤 엔진 5종, 가솔린 엔진 4종 총 9개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식가격은 6630만원~8790만원에 책정된 상태다.


[車 맞수대결]올해 수입차 1위는? 벤츠 vs BMW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아방가르드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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