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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가수 허각이 자신의 노래 실력에 스스로 도취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쉬는 시간'에는 가수 허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청취자는 보낸 "허각씨 본인 노래 들을 때 가끔 심취하는 표정이 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허각은 DJ 김창렬의 "솔직히 자기 노래 실력에 극찬한 적 있냐"는 질문에 허각은 "정말 가끔 '노래 참 잘한다'라고 스스로 칭찬할 때가 있다. 노래를 듣다 보면 '이놈 잘하네'라고 생각하면서 빠지곤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허각은 지난달 31일 미니 5집 '연서(戀書)'의 타이틀곡 '혼자, 한잔'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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