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영 기자] 9일 지창욱 주연의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했다.
‘조작된 도시’는 전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각종 볼거리를 비롯해 신선한 캐릭터와 다채로운 액션들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조작된 도시’는 ‘웰컴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12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영화에서 펼쳐질 박광현 감독 특유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만화적 상상력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가 개봉된 이날 관객들의 평가는 신개념 액션 영화라는 호평과 개연성 제로의 영화라는 악평이 공존한다.
영화를 보고 온 네티즌들은 “완전 신난다! 게임 같은 영화(smi***)”, “진짜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ccm***)”, “천재 감독과 연기천재 얼굴천재 배우의 만남(paz***)”, “한국형 마블의 등장( mus***)”, “꿀잼이에여!!(tbz***)” 등 칭찬 일색의 반응과 “조잡한 도시. 배우가 아깝다(hse***)”, “썩은 나무야 썩은 나무(zld***)”, “개연성이 너무 없어요(mis***)”, “조작에 조종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감(hws***)”, “그냥 너무 산만한 영화” 등 개연성을 지적하는 등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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