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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형공사장 인력 취약계층 위험시설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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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장 시공자의 공공기여사업 추진 소음· 진동·일조권 침해 등으로 대형 공사장과 주민들과 갈등해소와 상생 도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대형공사장 시공자의 공공 기여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위험시설물 정비를 추진한다.


성동구 대형공사장 인력 취약계층 위험시설물 정비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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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축물 공사는 공사장의 소음 및 진동, 일조, 조망 등 피해로 인한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갈등 해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이런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 시공사와 주민들이 소통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대형공사장 시공사와 공공기여 사업을 추진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사업 내용은 연면적 5000㎡ 이상 대형공사장 시공사 현장인력과 장비로 취약 계층의 주택보수와 주거환경 개선, 긴급 보수가 필요한 위험시설물, 강우와 폭설로 인한 긴급 재난 발생 시 복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시공사에 모집 안내문을 발송, 자발적인 참여 지원을 통해 시행할 계획이다.

주택보수와 주거환경 개선 등이 필요한 지원 대상자 선정은 사회복지과 및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시공사와 1:1로 연계, 공사범위, 기간 등을 협의, 진행하게 된다.


성동구는 오는 2월말까지 시공사의 공공기여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시공사가 선정되면 3월 중 취약계층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4월 이후 본격적인 주택보수 공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기여 사업을 통해 대형공사장 시공사와 성동구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 공사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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