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디스, SK이노 신용등급 Baa1로 상향…역대 최고 경신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지난달 S&P 이어 무디스까지…잇따라 신용등급 상향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6일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수준인 'Baa1'으로 상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을 부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로써 지난달 S&P로부터 역대 최고 수준인 BBB+를 획득한 이후 2주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S&P와 더불어 무디스가 부여한 신용등급은 국내 정유업계에 부여된 신용등급 중 최고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과 같이 Baa1 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은 국내에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소수에 불과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화학·윤활유·석유개발·배터리 및 정보전자소재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 성과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으로 발현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화학·윤활유 등 비정유 사업에서만 사상 최고 수준인 약 2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인 총 3조22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향후에도 견조한 재무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올 초 3조원대의 투자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현금 흐름을 확보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신용등급 상승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