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증권은 6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반도체 업황으로 재평가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머티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9억원, 402억원(OPM 32.4%)이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1270억원과 영업이익 431억원에 소폭 못 미치지만 추정 오차의 범위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사업의 이익 창출 능력과 적극적인 사업 확장 결과를 보여준 덕택에 현재까지의 투자 수익률은 우수했다"며 "사업 펀더멘털에 모두가 공감하는 현 시점에서는 리레이팅이 거의 유일한 추가 상승 여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중국 반도체 없이 상승할 수 있는 이번 사이클의 주가수익비율(P/E)은 20배까지이고, 현재 반도체의 업황에서 18배 이상은 충분히 달성할 만하다"며 "현재 반도체 업황은 공급 부족에서 온 것이 사실이나 업황의 정점(peak-out)이 공급 증가에서 올 것임을 감안하면 업황에 후행하는 SK머티리얼즈의 리레이팅은 이번 사이클에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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